교회 글

Talk Show

크로! 2011. 5. 27. 20:12

이전에 늘사랑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다  
오늘 방문한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하면서 Talk Show가 반찬이 되었습니다.
유재석인지, 신동엽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유명 MC가 진행하는 그 프로를 본 적이 있는데
오늘 Talk Show는 주제나, 유머스러움, 탄탄한 구성 등에서 TV 보다  나았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고리발전소에서 공수해 온 아나고회를 먹자고 동료들이 초대했는데  
목장모임 있다고 딱 한번 핑계된 적이 있는데..아이고 그것이 3위 안에 들어옵니까?  
저는 참 억물합니다. 딱 한번인데..    

또한 오늘 직장 후배를 초청했는데  
테마예배 때에만 초청하고 평소에는 못살게 구는 크리스찬의 선배가
그 목록에 있을까 조마조마했습니다.  

테마예배가 있을 때마다 연극으로, 노래로 문화생활을  보충해왔습니다.
오늘 Talk Show는 교회생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습니다.  

저녁 모임에서 사회자를 보고 어떤 사랑는 자기 목장이라하고
어떤 사람은 주일학교 선생님이라고하여  
저까지 새식구부 집사라고 자랑을 못했습니다.  
인기가 많아지면 저가 MBC 인수할 때 출연료가 많이 나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