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합리화

크로! 2017. 12. 31. 19:57

우리나라를 자랑하라면 4계절이 뚜렷하고 단풍이 아름답고...


국어책에 나온 문장인지 사회책에 나오는 말인지 우물 안적 생각입니다. 사계절이 없는 지역이 얼마나 됩니까? 목성의 외계인에게 자랑한다면 모르겠지만.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반도로써 외세의 침입을 많이 받았다.


이것이 내가 배운 역사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여 보면 이 세상에서 지역적으로 의미 없는 땅이 어디 있습니까? 많은 우리는 통일이 소원이나 강대국의 논리 앞에서 정말로 어렵다고 합니다.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역사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이웃나라가 아니고 우리입니다. 


강대국이란 단어도 우습지만 통일은 국가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당연한 과정 아닌가요?


합리화가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합리화는 패배자의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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