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호스팅의 애환 교회 새식구부서에서 봉사하면서 올린 글을 홈페이지가 개편되어 새로 게시판을 만들어 옮겨 놓았다. 약 4년 전의 일이다, 그 당시에는 제로보드라는 공개용 게시판이 있어 시행착오를 하며 간신히 옮겼다. 개인용 웹호스팅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함께 제공받는 MySQL DB를 사용하였다. 갑자기 어제 웹.. 교회 글 2011.05.29
목련이 질 무렵 이효석의 소설 '메일꽃 필 무렵'을 기리기 위해 평창에 이효석 문학관이 있다.. 어떤 사람이 이 문화관을 철 지난 다음에 방문하고 쓴 '메밀꽃 질 무렵'이란 수필을 본 적이 있다. 지난 금요일 교회 가는 길에 타운하우스의 목련을 보았다. 꽃봉오리가 터질 듯한데 심술궂은 쌀쌀한 봄비에 젖어 애처로.. 교회 글 2011.05.27
중보기도자로 어떨결에 서기까지.. 2008년을 맞이하면서 두가지를 결심하였다. 첫번째는 송구영신의 메세지인 하나님께 부르짖어 놀라운 것을 차지하겠다는 기도이다. 두번째는 철저히 세상의 법칙에 따라 당을 지으며 세력을 규합하겠다는 결심이다. 여러가지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이 제법 되지만 무슨 결정을 할 때 친분보다는 원칙.. 교회 글 2011.05.27
두 가정을 보내며 송기상 집사님 가정과 이경훈 집사님 가정이 새식구부를 그만 두다니 아쉽습니다. 가장 열성적으로 새식구를 돌보고 섬겨주셨는데... 불현듯 삯꾼처럼 왔다가는 저는 그대로 있는데 너무 힘들어 그만 두시는 것아 아닌가 가책도 됩니다. 좀 더 도왔다면 그만두지 않았을텐데... 저는 옛날 정준기 집사.. 교회 글 2011.05.27
10% 기부금 연말이 되면 연말정산을 한다. 그런데 그 공제 기준이 절묘하게 세워져 있어 내가 지출한 돈은 그 기준을 넘을까 말까 하는 편이다. 즉 열심히 증빙 자료를 챙겨 제출을 해도 별로 공제받는 내용없다. 특히 신용카드가 그렇다. 매년 행사지만 올해는 특히 기부금 공제 때문에 시험을 받았다. 기부금에.. 교회 글 2011.05.27
빈 그물 매년 진급을 위해 승급심사표를 쓴다. 이 심사표는 혹시 다음 해에도 참조될 수 있기 때문에 남겨 두는데 올해 작성하면서 살펴보니 꽤 쌓여 있었다. 한 두해는 들러리로 참여하고, 이를 기쁨으로 받아드렸지만 최근에는 내가 주력세력이다. 그런데 그 희망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분한 마음에 2007년.. 교회 글 2011.05.27
방학을 마치며 금요일 목장개강을 앞두고 방학 동안을 되돌아 보게된다. 거의 빠뜨리지 않고 가까이 했던 '생명의 삶'도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새벽기도나 수요예배도 거의 참석하지 못하였다. 신성교구에서 목자들끼리라도 한번 낚시를 하여 교제를 나누자고 했는데 그것마저 못 본 체했다. 목자모임은 다음 주에 .. 교회 글 2011.05.27
먹구름 걷히듯이 봉사활동 갔다 잡힌 분들의 석방은 아니지만 나 나름대로 숙제가 있었다. 하나는 계약관계였고, 하나는 해외출장 관련있었다. 계약관계는 저가 칼자루를 쥐고 있었지만 양보하기 싫었다. 높은 수준의 제품을 요구하였고, 자기들도 노력과 시간을 투입하는데 기대한 만큼의 성과는 없었다. 그런데 계.. 교회 글 2011.05.27
다윗의 기도 기도할 때나 목장 모임을 이끌 때 구사하는 나의 언어를 보면 세속적이다. 그래서 지난 달에 시편을 소재로 생명의 삶이 쓰여진다고 하여 기대를 많이 했다. 하나님을 표현하는 정확한 단어와 멋있는 표현을 배울 수 있을지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특히 순간 상황에 알맞는 어휘를 찾아내고 싶.. 교회 글 2011.05.27
목장 모임 우리 목장모임은 금요일 저녁에 있다. 2년차 목자를 맡으면서 올해에는 모임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했다. 이제 목장 방학을 1주 남겨 둔 이 시점에, 딱 한번 모임에 참석 못한 적이 있다. 저는 목장 목임을 기다리지만 회사의 모임을 모두 제쳐두고 목장 모임에 참여해야 하다는 굳은 결심.. 교회 글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