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중에 솔로몬의 선택을 즐거본 적이 있다.
판단하기 애매한 상황이지만 법논리를 적용하여 판결하여 내는 변호사들이 신기하였다.
한 때 저는 법이란 것은 결국 사람들이 약속한 것이니 인위적인 것을 뭐하려 배우냐고 우습게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솔로몬의 선택을 보면서 사람의 약속 이전에 법 원리가 도도히 흐르고 있음을 보고 놀랐다.
매일 생명의 삶을 묵상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상황에 따라 변치않는 진리가 무엇인지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이렇고 어떤 경우에는 저렇다. 반대 논리에 눈감고 그 상황보고 설명을 할 수 있겠으나 성경을 해석하는 올바른 자세는 아닐 것이다.
1. 미인은 잠꾸러기다.
2. 해는 동에서 뜬다.
3. 세상에 공짜는 없다.
4. 하나님은 탕자도 좋아한다.
5. 하나님은 빛과 소금을 삶을 사는 사람을 좋아한다.
6. 하나님과 만남을 통한 기쁨외 세상의 은혜는 보장되지 않는다.
항상 참, 거짓을 판별할 수 있을 때 그것을 명제라고 한다.
그럼 위의 문장 중에 항상 참이 것은 무엇일까? 아니면 90% 정도 참인 것은 무엇일까?
성경의 많은 예화들은 서로 상충되는 진리를 보여 주고 있다.
모순되는 문장들은 전통적인 논리학을 혼란에 빠트린다.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전통적 논리학 대신 최신의 퍼지이론을 적용해야 할 것 같다.
잘 만들어진 퍼지 논리엔진이 있다면 여기에 성경을 입력시켜
가장 성경에서 힘주어 말하고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을텐데..
10계명일까?
생명의 삶을 묵상하면서 그 명제를 찾았지만 카페게시판이 좁아서 기록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