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글

새식구 만찬

크로! 2011. 5. 27. 19:55

내가 새상 사람에 가까워  
새식구 모임에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로 착각하여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이번 새식구 환영회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3주간의 모임과 만찬을  한번에 훼치우는 시도와
저녁 음식을 일괄 주문하는 변화였다.  

중국음식을 주문하자는 아이디어가
세상물정 모르는 목사님과 남자 집사의 저항없이 통과되었지만  
여집사님의  혜안에 저지되면서 변화 가 무산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을 하고
또 몸이 아프다는 여집사님들이 제 시간에 도착할 지 의구심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울려나오는 야곱의 축복을 들으면서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또한 새식구의  소감을 들으면서 먼저된 자의 정성이 헛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변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의 관여하심은 여전하시고
변화을 선도하고 순응하는 젊음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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