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글

꿔다놓은 보리자루

크로! 2011. 5. 27. 19:55

낮설은 집사님들이 새식구팀으로 들어올 때 걱정은 되었지만
사진 찍는 일이니 버틸 수 있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벌써 12월이 되고 얼굴을 익힐만 한데  
간혹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송집사님도 안계시니 참 찹찹합니다.

작년에 비하면
회의시간이 길어졌고 기도모임을 가지며
새식구 엔테이션 방식
새식구 안내의 변화가 있었지만
100 가족에 육박하는 새식구를 볼 때  
가슴 뿌듯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런 변화가 효과 있었는냐 없었느냐보다는
오히려 끊임없이 개선하고 노력하는 새식구 팀원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도 기도로 대화로 기여하고 싶지만  
그곳까지 미치지는 못합니다.  

요즘 직장동료들이랑 자의반 타의반 세상 맛에 빠져 대화의 기술도 배우고
주일 예배 때 정말 죄인이구나 회개도 하지만  
꿔다논 보리자루 체질이 쉽게 바뀌겠습니까?  

휴식도 중요하고, 묵상도 중요하고
지난 시간을 반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문 때문에 능력을 묻어 두지 맙시다.

새식구위원의 팀능력에 숨어 잘 지내고 있는데
침묵하므로 한사람 난처하게 하지 맙시다.  

새식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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